쉼터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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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때 본가를 가니 부모님이 나에게 온 우편물을 주셨다.
3월에 보낸 것인데 그동안 잊고 계셨다가 이번 추석 때 주셨다. 우편물은 굿네이버스에서 온 것이었는데 내용을 보니 10년동안 후원을 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카드와 작은 파우치를 보내왔다. 큰 뜻을 가지고 한 것은 아니고 그냥 작게나마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시작한 것이었다.
한달에 커피 한두잔 덜 마시면 된다는 생각에 한 것이지만 이렇게 카드와 파우치가 오니 느낌 새롭고 뿌듯하다~ㅎㅎ
아직 외벌이라 지금 당장 금액을 늘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 여유가 생겼을 때 좀 더 늘려볼까 한다.

기부를 하면 기부단체에서 어려운 분들에게 제대로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 약간의 금액이라도 그 분들에게 갈 것이라 생각한다. 그리고 내가 직접할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기부단체를 통해서 하는게 나은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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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네이버 영화 포스터

추석 연휴에 와이프와 ​​“안시성”을 보러 스타필드 하남 메가박스에 갔다.

전체적으로 영화는 액션이 화려하고 캐릭터 하나 하나 잘 살아 있어서 괜찮았다. 박병은, 성동일, 배성우, 남주혁, 오대환 등 조연들은 나무랄것도 없이 연기를 잘해서 영화가 더 재밌던 것 같다. 하지만 박성웅의 중국어 연기는 중국어를 모르는 내가 봤을 때 왠지 모르게 어색함이 느껴졌다. 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고 마디 마디 끊어서 말하는 느낌이었다ㅠㅠ
연기를 잘하시는 분인데 왜 이런 느낌이 들었는지 안타깝다..
설현의 연기 또한 안타까웠다ㅠㅠ

그리고 고구려 신녀로 나오는 정은채의 역할은 영화 전개상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. 또한 영화 안에서 어떤 일을 저질러 놓고 자백을 하는게 있는데 이 또한 좀 더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보여주며 영화를 이끌어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.

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스토리가 공개되어 있어서 각색을 많이 하지 않은 이상 반전이 생기기 힘든 것 같다.
그런 부분을 뺀 나머지는 액션도 훌륭하고 재미는 있었다.
영화를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.

​​​​​평점 : 7.3

추석 당일 날에 가족들과 점심을 먹고 영종도 용유역과 을왕리 사이에 있는 ​​“마시란비치하우스”에 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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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페에는 외부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고 와이파이도 된다.
​​영업시간은 평일10:00 ~ 21:00 주말10:00 ~22:00이다.
​애완동물/반려동물도 같이 입장이 ​​​불가능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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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에 들어가보니 밖이 탁트여져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기에 좋은 곳이다. 추석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아 아쉬웠다. 주문하고 음료를 받기까지 20분 정도 걸렸다ㅠㅠ
그래도 까페에서 밖으로 나가면 테라스도 있어서 더 가까이 바다를 볼 수 있고 백사장도 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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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사장은 까페에서 내려가는 길은 없고 까페 밖으로 나와 ​주차장 양쪽 끝을 지나서야 내려가는 길이 있다.
내려가면 해변도 걸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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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페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멋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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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연휴 시작인 일요일에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트레이더스에 장을 보러 갔다가 스티필드 1층에 있는 “​​구글 홈집들이”에 대해 체험하고 소개하는 행사 코너를 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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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사장에 들어가면 줄을 서게 한다. 입장 순서가 되면 구글 홈집들이에 대해 소개하는 팜플렛과 총9개의 칸에 구글 명령어가 적혀 있는 종이를 주는데 이 종이는 입장 후​ 해당 칸들의 명령어를 실제 해보면 도장을 찍어준다. 도장이 빙고가 되도록 한줄을 다 찍으면 행사장 옆쪽에서 비밀의 상자를 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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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서를 기다리다가 입장을 하였다.​ 입장을 하게되면 먼저 거실부터 안내를 해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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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실에 들어가서 앉으면 안내해준 직원이 구글의 AI스피커를 이용해 IOT로 연결된 장비의 사용법을 알려준다. 사용법은 명령 시동어부터 하고 그 다음 원하는 명령을 내리면 된다.
​​“Ok. google”이라고 하고 그 다음 하고자 하는 명령인 ​​“음악을 틀어줘”라고 하면 구글이 랜덤으로 음악을 틀어준다.
이런식으로 TV,공기청정기, 램프 등 iot로 호환이 되는 장비면 구글 AI스피커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.
침실로 가서도 동일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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밖으로 나가면 방명록을 작성하는 곳과 구글 AI스피커를 파는 곳이 있는데 스피커를 구입 시 각종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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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에서 명령을 내려 빙고 한줄을 완료 하고 매장 한쪽에 가면 구글 AI스피커를 이용해서 번호를 뽑아준다. 그 번호로 진열된 비밀 상자를 주는데 그 상자 안에는 휴지, 스피커 등 선물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. 즉 뽑기를 잘해야 스피커를 받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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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비밀상자를 받아서 확인 해보니 각티슈였다ㅠㅠ
나도 구글 AI스피커를 받고 싶었는데 아쉬웠다ㅠㅠ

​찰스 페졸드가 은퇴를 했다.
​찰스 페졸드는 본인의 블로그에 지난 주 금요일인 9월 14일에
그동안 일했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그만뒀다고 한다.
일을 그만두고 앞으로 컴퓨터 역사적인 일들에 대해 책을 집필할 예정이라고 한다.

개발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개발자이자 개발서적을 쓴 분인데 국내 윈도우 개발자들이 이분의 책을 많이 보고 공부했었을텐데 나도 예전에 윈도우즈 프로그래밍을 공부할 때 찰스 페졸드의 책을 보고 공부했었는데 은퇴를 한다니 놀랍다~

나도 돈 많이 벌어 은퇴하고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고 싶다ㅠㅠ

​​찰스 페졸드가 블로그에 쓴 원문 링크​

https://www.charlespetzold.com/blog/2018/09/RetirementAndRealignment.htm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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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걷기만 하면 캐쉬를 주는 ​​“캐쉬워크”를 수시로 들여다 본다.
​​100보에 ₩1씩 주는데 하루 최대 ₩100까지 준다.
캐쉬워크 앱에 들어가면 본인이 오늘 하루동안 걸었던 걸음수가 나오고 100보 이상 걸으면 그 아래에 보물상자가 나온다.
100보당 보물상자가 1개이다. 보물상자가 나오면 그 보물상자를 클릭하면 ₩1씩 적립된다.

​​​중요한 것은 보물상자를 클릭 안하고 놔두면 밤 12시를 넘어가면서 초기화가 되어 하루동안 모았던 캐쉬가 사라지므로 밤 12시전에 꼭 클릭하여 적립해야 한다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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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모은 캐쉬로 쇼핑이 가능한데 ​별다방인 스타벅스나 맘스터치, 도미노피자, 세븐일레븐 등등 각종 까페나 패스트푸드 외에 여러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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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 만보 걷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건강도 챙기고 돈도 벌 수 있어 좋은 것 같다.

모두 열심히 걸어 부자되세요~~~

그리고 나의 추천코드를 남겨뒀으면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코드로 입력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~ㅠㅠ

​​​추천코드 : KRHPCJ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