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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때 본가를 가니 부모님이 나에게 온 우편물을 주셨다.
3월에 보낸 것인데 그동안 잊고 계셨다가 이번 추석 때 주셨다. 우편물은 굿네이버스에서 온 것이었는데 내용을 보니 10년동안 후원을 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카드와 작은 파우치를 보내왔다. 큰 뜻을 가지고 한 것은 아니고 그냥 작게나마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시작한 것이었다.
한달에 커피 한두잔 덜 마시면 된다는 생각에 한 것이지만 이렇게 카드와 파우치가 오니 느낌 새롭고 뿌듯하다~ㅎㅎ
아직 외벌이라 지금 당장 금액을 늘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 여유가 생겼을 때 좀 더 늘려볼까 한다.
기부를 하면 기부단체에서 어려운 분들에게 제대로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 약간의 금액이라도 그 분들에게 갈 것이라 생각한다. 그리고 내가 직접할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기부단체를 통해서 하는게 나은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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