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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이프와 여름휴가 때 워터파크를 가지 못해 8/3에 급(?) 휴가를 내고 네이버에서 ₩65,000=> ₩32,500에 종일권을 구매하여 의정부에 있는 아일랜드 캐슬에 다녀왔다.

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다는 소문을 듣고 아일랜드캐슬로 가기로 결정하였다.

처음에는 케비나 오션을 갈까하였지만....
와이프가 사람이 많은 곳은 싫다하기에...
집 주변으로 찾다보니 아일랜드 캐슬로 가게 되었다.

오전 9시 반에 집에서 출발해서 아일랜드캐슬에 10시 10분정도에 도착~~!

그래도 극성수기이니 입장할 때 사람이 붐빌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아래와 같이 한산하였다~




우리는 네이버페이에서 구매한 입장권을 매표소에서 표로 교환한 뒤 게이트에서 다시 줄을 서고 입장하였다. 이 때 음식물 반입 검사를 한다. 우리는 커피를 들고 들어갔는데 ​​음료수나 과일 정도는 괜찮은 것 같다.
가실 분은 참고 하시면 될 것 같다.

입장할 때 남성은 파란색 여성은 주황색 시계같은 락키를 나눠준다. ​​착용한 락키를 분실하면 ₩25,000을 내야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자~


입장하고 앞에 보이는 물품보관소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보관하시면 되겠다~



이제 우리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워터파크로 입장~


워터파크에 입장하면 정면에는 파도풀이 있고 옆에는 유스풀이 있다. 파도풀과 유스풀은 수심이 낮아 성인 남성이 서 있으면 허리정도의 수심이 된다.

어른들이 즐기기에는 아쉬운 수심이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좋은 것 같다.



실외에도 바데풀과 유스풀 그리고 슬라이드가 있다.



실외에도 풀의 수심이 낮다. 어트랙션은 프로볼 슬라이드와 튜브 슬라이드는 줄을 좀 서야한다. 그러나 케리비안베이나 오션월드처럼 오래 서 있지는 않는다. 한 20분정도~ 오래 기다리기 힘드신 분들은 스피드 슬라이드를 추천한다~ 스피드 슬라이드는 기다리지 않고 제일 빨리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~




야외 먹거리는 메뉴가 많지가 않다..
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..ㅎㅎ





실내에도 푸드코트와 치맥헌터가 있는데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치맥헌터로 고고~
치맥헌터는 푸드코트 윗층에 있다~

치킨은 한마리와 반마리가 있는데 둘이서는 반마리면 적당한 것 같다~
한마리 : ₩19,500 반마리 : ₩11,000


역시 치킨과 맥주의 조합은 최고~

야외에서 놀다 지쳐서 실내에 있는 바데풀로 이동하였다.



바데풀 안에는 의무실도 있으니 놀다가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길..



저녁이 되어서 배가 고픈 우리는 실내워터파크와 바데풀 사이에 있는 시시때때라는 푸드코트로 갔다. 여기에는 밖에 안보이던 ​츄러스가 있다~!! 왜 츄러스를 실내에만 파는지..ㅠㅠ



우린 배가 고파서 라면을 먹었다. 여기 하면은 셀프라면으러 기계에 올려 놓으면 자동으로 끓여준다.
완전 좋다~!!!



나는 너구리를 와이프는 신라면을 먹었는데 꼬들꼬들하게 잘 익혀져서 먹기 좋았다~ㅎㅎ

저녁을 먹고 우리는 마무리를 위하여 씻고 찜질방ㅇ
로 갔다. 찜질복은 사우나 카운터에서 ₩3,000을 결제를 하면 대여가 가능하다~
찜질방은 극성수기 때에는 10시면 종료를 하니 즐기실 분은 미리 가시면 좋을 것 같다. 그리고 안마기가 있는데 안마기도 가격은 ₩3,000 가격은 안마 내용에 비해 무난한 것 같다ㅎㅎ



찜질까지 마치고 우리는 집으로 가기 위해 안에서 사용했던 비용을 정산했다. 둘이서 이것 저것 먹고 쓰고 하니 ₩75,000 역시 많이 나왔다. 안에서 파는 것들은 밖에서 파는 것보다 대략 4배 정도 비싸다.
정산 시 무인 정산기가 있으니 무인 정산기로 정산하면 끝~



5점 만점 기준 ​​총 평점은 3.1 이다~
근접성 : 5점
가성비 : 2.5점
식비 : 2점
시설 : 2점(어린아이 3.5점)
청결 : 4점

수도권에 있어서 접근성은 좋고 시설은 깨끗하고 좋았다. 아이가 있으시 분들에게도 괜찮은 곳이다. 하지만 놀거리나 먹거리가 많이 부족하여 소문대로 청소년이나 성인들이 놀기에는 많이 아쉬운 곳인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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